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항암 치료제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MK-2400-01A로 명명된 이번 하위 연구는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DXd) 기반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연구는 상위 스크리닝 프로토콜인 MK-2400-U01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I-DXd를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다른 치료법과 병용했을 때의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의 전립선암을 의미한다.
이번 임상시험의 주요 목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연구 치료법의 안전성과 환자들의 내약성 평가다. 둘째, 다른 치료법과 병용 시 사용 가능한 I-DXd의 안전한 용량 수준 확립이다. 셋째, 치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변화 관찰이다.
PSA는 전립선암 진단과 치료 효과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핵심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기존 호르몬 요법에 내성을 보이는 진행성 질환으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이 시급한 영역이다.
이번 연구는 'IDeate-Prostate02'라는 부제로도 불리며 다기관 임상시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정보는 1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