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병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완전 디지털 방식의 센서-공격 연계 킬체인 시연에 성공했다.

방산업체 울트라 I&C는 최근 미국 해병대와 함께 센서에서 공격 수단까지 연결하는 실시간 킬체인 실증 훈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면서도 최종 결정은 인간이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시연에서 MQ-27 무인기가 신호정보(SIGINT) 탐지 장비를 탑재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울트라 I&C의 레인(Rain) 분석 플랫폼으로 전송했다.

레인 플랫폼은 전송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선박을 잠재적 위협으로 탐지하고 분류했다.

이 과정은 센서가 수집한 정보가 즉각 실행 가능한 교전 결정으로 연결되는 완전 디지털 킬체인 체계로 구현됐다.

울트라 I&C는 이번 시연이 AI 기술을 전장에 실전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미국 해병대는 무인 체계와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작전 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