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20만6천 건으로 떨어지며 역사적으로 낮은 해고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노동부는 20일(현지시간) 2월 14일로 끝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2만3천 건 감소한 20만6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22만5천 건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해고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진다. 고용시장 건강도를 거의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주간 변동성을 완화한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천 건 줄어든 21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

2월 7일로 끝난 주의 실업수당 총 청구 건수는 187만 건으로 전주 대비 1만7천 건 증가했다.

이번 수치는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청구 건수 감소는 기업들의 해고가 제한적이며 노동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