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데이터센터 투자 붐을 맞으며 인공지능(AI) 초강대국으로 도약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도 뭄바이 동쪽에 위치한 나비뭄바이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금융 중심지 뭄바이보다 덜 화려한 동쪽 도시 나비뭄바이의 화학 공장, 정유시설, 산업단지 사이에서 반짝이는 신축 건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철저한 보안 게이트를 통과해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고 외부 통행량도 적은 이 거대한 건물들이 바로 데이터센터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방대한 시설들은 인도가 AI 초강대국이 되겠다는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AI 개발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인도로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지만 이러한 혜택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인도는 최근 디지털 경제 육성과 기술 자립을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