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탱크 정비 시간을 이틀에서 2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신형 로봇을 배치한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Ruby.AI가 개발한 물리적 인공지능(AI) 기반 정비 로봇을 실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로봇은 문어처럼 생긴 기계 팔을 장착해 탱크 엔진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 기존에 병사들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부품 청소와 시스템 스캔 등의 정비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IDF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장갑차를 훨씬 빠르게 전선에 복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비 시간 단축은 전투력 유지에 직결된다. 이틀이 걸리던 작업이 2시간으로 줄면서 탱크 가동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Ruby.AI가 개발한 이 로봇은 여러 개의 조작 팔을 갖춰 좁고 복잡한 탱크 내부 구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스라엘은 최근 전장 환경에서 AI와 로봇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