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반도체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프로테안텍스(proteanTecs)가 일본 토판(TOPPAN) 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5일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프로테안텍스는 토판 그룹의 미국 기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티지브이피(TGVP)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로 프로테안텍스의 누적 자금 조달액은 3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는 전자 시스템이 대규모화되고 고도화되면서 시스템의 가시성과 예측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프로테안텍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차, 통신 분야 등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토판의 첨단 반도체 고객을 위한 차세대 공동 솔루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프로테안텍스는 최근 일본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코지마 노리타카 일본 총괄 매니저를 선임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노 유헤이 TGVP 최고경영자(CEO)는 "프로테안텍스는 전력 및 성능 관리, 예지 보전 분야에서 글로벌 제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샤이 코헨 프로테안텍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력 소비 절감과 성능 최적화를 구현하는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