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메리케이(Mary Kay)가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GMP) 국제 표준인 'ISO 22716' 인증을 획득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메리케이는 이번 인증으로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22716은 화장품의 제조·관리·보관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인증은 미국에서 화장품 현대화 규제법으로 관련 감독이 강화된 가운데 나왔다.

인증받은 시설은 미국 텍사스주 루이스빌에 있는 '리처드 R. 로저스 제조·연구개발 센터'다. 메리케이는 이 시설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이 센터는 21개 포장 라인을 갖춰 하루 최대 1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약 60%를 전 세계 40여개 시장으로 수출한다.

숀 하퍼 메리케이 최고공급망책임자(CSO)는 "품질은 단순한 확인 항목이 아니라 약속이자 운영 체계이며 문화"라고 밝혔다. 그는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제품을 제조하려는 회사의 노력을 국제 기준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