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한국 전통공예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넥슨재단은 5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게임 지식 재산(IP)을 활용한 공예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현대 디지털 문화의 상징인 게임과 전통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학생 작가들은 넥슨의 대표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를 자신들의 전공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창작했다.
공개된 작품은 전통회화, 섬유, 도자, 조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주요 작품으로는 안유진·양지수 작가의 전통회화 '육각마도록', 김민솔·오다윤·강예주 작가가 협업한 '사계도원도 족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김나연 작가의 '자수 오방색 주머니', 박주희 작가의 '도깨비 노리개' 등 총 7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IP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