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무력 충돌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마린트래픽(MarineTraffic)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주말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통항이 멈춰 섰다.
평소 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100척 이상의 선박이 오가는 주요 항로다. 중동 지역 주요 산유국과 전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핵심 수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해협은 가장 좁은 구간의 폭이 약 34km(21마일)에 불과하며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때문에 통과 선박이 무력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