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19일 'KB주택시장 리뷰 2026년 2월호'를 발표했다.
1월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전국 0.19%, 수도권 0.36%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다.
정부의 규제 강화 이후 수도권 주요 지역의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72만6000호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하지만 2026년 1월 들어 매수세가 빠르게 위축됐다.
특히 서울은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고가 주택이 집중된 강남 3구는 20%가 넘는 감소율을 기록했다.
1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0.33% 상승보다 축소된 수치다.
전세물량 부족 우려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상승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반전세 전환 증가 및 월세 선호로 월세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5만4000건으로 전월 대비 22.2% 증가했다.
전월세 누적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이 63.0%를 기록했다.
공급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강화 및 주택 거래 둔화로 주택담보대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