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9일 「전자증권법」 개정에 따른 한국의 토큰증권 시장 출범과 해외 사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토큰증권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증권을 디지털화한 '증권형 디지털자산'을 의미한다. 최근 「전자증권법」이 개정되며 한국도 토큰증권 시장이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대형 금융사가 발행하는 MMF(머니마켓펀드) 토큰을 중심으로 시장이 발전했다. 반면 일본은 부동산 및 특별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이 발행·유통되고 있다.
조각투자와 함께 성장한 국내 토큰증권 시장은 일본과 유사하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연구소는 "국내 토큰증권 시장의 발전을 위해 당국과 금융사는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큰증권은 기존 증권의 소유권을 디지털화해 소액 투자와 24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금융 당국과 업계에서는 토큰증권 시장이 국내 자본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