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다음 주 2239억 원 규모의 신규 용역 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13일 한국환경공단의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 등 총 263건, 2239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2026~2027년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으로, 약 350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오는 13일 개찰 예정이다.

계약 방식별로는 기술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적용되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1344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정보기술(IT)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용역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양창릉 S-3BL 및 S-4BL 아파트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346억 원)과 국토교통부의 '영월~삼척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54억 원) 등 대형 사업들이 입찰에 부쳐진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이 1105억 원, 서울지방조달청이 317억 원으로 두 기관이 전체 금액의 63.5%를 차지했다. 나머지 817억 원은 인천 등 10개 지방청에서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