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포틀랜드 손스가 로베르트 빌라함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 포틀랜드가 스웨덴 출신의 빌라함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경질된 롭 게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빌라함 감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위민을 이끌었다. 부임 첫 시즌에는 팀을 여자 FA컵 결승에 올려놓기도 했다.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스웨덴 BK 헤켄을 지휘했다. 당시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제프 어구스 포틀랜드 단장은 그의 주도적인 전술이 구단의 정체성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빌라함 감독은 "우승 야망을 갖춘 구단에 합류해 기쁘다"고 밝혔다.
포틀랜드는 2013년 NWSL 창립 멤버로 합류한 강팀이다. 단 한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13년과 2017년, 2022년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