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주축 선수들의 계약을 조정해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 제도) 규정을 충족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을 인용해 댈러스가 댁 프레스콧, 시디 램, 타일러 스미스의 계약을 재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댈러스는 이번 조치로 약 950억원의 샐러리캡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기존 샐러리캡 상한선인 4337억원을 약 792억원 초과한 상태였다.
세 선수의 2026년 기본급은 모두 28억원 이하로 낮아졌다. 나머지 금액은 사이닝 보너스로 전환됐다. 기존 2026시즌 기본급은 프레스콧 576억원, 램 288억원, 스미스 151억원 수준이었다.
이번 계약 조정으로 향후 샐러리캡 부담은 커졌다. 프레스콧의 샐러리캡 비중은 2027년 1080억원, 2028년 1224억원을 넘어선다.
댈러스는 추가 계약 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제리 존스 댈러스 단장은 지난주 스카우팅 컴바인 행사에서 퀴넨 윌리엄스, 케니 클라크, 오사 오디기주마의 계약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세 선수가 2026년 샐러리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07억원에 달한다. 댈러스는 추가 여유 공간을 확보해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