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임업이 미국 글로벌 평가기관 S&P글로벌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스미토모임업은 S&P글로벌이 발표한 '더 서스테이너빌리티 이어북 2026 랭킹'에서 주택건설업 부문 최고 평가인 '톱 1%'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각 산업 부문에서 '톱 1%'로 선정된 일본 기업은 스미토모임업을 포함해 총 6개사에 불과했다. 스미토모임업은 2008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주택건설업 부문에서 19년 연속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S&P글로벌은 세계 대기업 9200개 사 이상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 측면의 활동을 평가한다. 이번에는 그중 848개 기업을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일본 기업은 69개 사가 포함됐다.
스미토모임업은 매년 '서스테이너빌리티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그룹 전체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보고하고 있다.
2025년판 보고서에서는 네이처 포지티브 기여를 위한 활동 공개를 강화했다. 지난 2월 발표한 '네이처 포지티브 스테이트먼트'를 통해 자연 관련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미토모임업그룹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목표 연도인 2030년을 겨냥해 장기 비전 '미션 트리잉 2030'을 수립했다. 장기 비전에서는 '지구환경 가치', '인간과 사회 가치', '시장경제 가치' 관점에서 9개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중기경영계획 '미션 트리잉 2030 페이즈2'(2025~2027년)에서는 '사업과 ESG의 추가 통합'을 기본 방침 중 하나로 제시했다.
스미토모임업 측은 "앞으로도 SDGs를 비롯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며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