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형 은행 스코샤은행의 자산운용사 다이내믹펀드가 다수의 가상자산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다이내믹펀드가 디지털 자산운용사 3iQ와 협력해 '다이내믹 액티브 다중 가상자산 ETF'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품은 캐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했다. 투자자들은 단일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 등 다양한 가상자산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운용 수수료는 기존 0.45%에서 0.25%로 인하했다. 이 수수료율은 2027년 3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수수료 측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미국보다 앞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며 관련 시장을 선점해 왔다. 파트너사 3iQ는 2021년 현물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해 운용자산 10억캐나다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체크는 최근 3iQ를 1억1184만달러(약 1610억4960만원)에 인수했다. 해당 거래는 올해 2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