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캠핑 트레일러 제조사 텍톤 익스페디션(Tekton Expedition)이 복합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인 트럭 캐노피 'CX-시리즈'를 선보였다.

4일(현지시간) 전문 매체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텍톤은 기존 알루미늄 대신 유리섬유와 압출법보온판(XPS) 폼 코어를 결합한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다. 이음새 없는 일체형 구조로 설계해 단열성을 높였다. 텍톤은 이 제품이 시장에서 가장 열효율이 높은 캐노피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무게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1700mm 길이의 듀얼캡 모델 무게는 110kg으로, 동급 알루미늄 캐노피보다 최대 50% 가볍다.

다양한 맞춤형 캠핑 옵션도 제공한다. 조수석 측면에는 선반과 서랍, 85~130리터 냉장고, 인덕션, 싱크대 등을 배치할 수 있다. 140리터 용량의 물탱크와 지붕 장착형 샤워 텐트도 선택할 수 있다.

전력 시스템은 350~1000암페어시(Ah) 리튬 배터리를 기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최대 5000와트(W) 인버터와 300W 태양광 충전 패널을 지원한다. 지붕에는 루프탑 텐트와 어닝 등을 설치할 수 있다.

CX-시리즈 듀얼캡 모델의 기본 가격은 2만2875달러(약 3294만원)부터 시작한다. 싱글캡 모델은 2만9925달러(약 4309만원), 대형 트럭용 모델은 3만6950달러(약 5320만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