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회생절차 개시에 따른 부실자산 재평가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28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동성제약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5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손실이 289억1,026만5,000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98.6% 악화된 수치다. 전년 당기순손실은 72억5,300만6,000원이었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은 291억3,624만원으로 전년보다 280.6% 증가했다. 전년 법인세비용 차감 전 손실은 76억5,585만9,000원이었다.

매출액은 882억8,225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0.2% 소폭 감소했다. 전년 매출액은 884억4,823만4,000원이었다. 영업손실은 85억5,468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29.7% 늘어났다. 전년 영업손실은 65억9,330만3,000원이었다.

동성제약은 "회생절차 개시에 따라 부실자산에 대한 회수가능성 재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적인 기준을 반영한 충당금 설정 및 손상차손 인식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재무 상태를 보면 자산총계는 1,791억7,772만9,000원으로 전년 말 대비 증가했다. 전년 말 자산총계는 1,519억1,264만9,000원이었다. 반면 부채총계는 1,477억6,945만2,000원으로 전년 말보다 늘었다. 전년 말 부채총계는 967억3,443만9,000원이었다.

자본총계는 314억827만7,000원으로 전년 말 대비 237억7,993만3,000원 감소했다. 전년 말 자본총계는 551억7,821만원이었다. 자본금은 266억1,950만7,000원으로 전년 말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년 말 자본금은 261억970만원이었다.

동성제약은 "상기 자료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재무제표"라며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에 따라 수치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자산 회수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금액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