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바코가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와 OLED 증착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아바코는 이날 공시를 통해 성도 BOE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Chengdu BOE Display Technology)와 OLED 디스플레이 양산용 증착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2월 13일부터 2027년 12월 21일까지다.
계약금액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유보됐다. 회사는 유보기한인 2027년 12월 21일 이후 계약금액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바코는 계약 조건과 관련해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대금 지급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장비는 자체생산과 외주생산 방식을 병행해 공급된다.
회사는 계약기간 종료일은 장비 납기일로 양사 간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계약상대방인 성도 BOE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중국 업체다. BOE의 최근 매출액은 3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바코는 BOE와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바코의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3055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