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급형 노트북인 맥북 네오와 스마트폰 아이폰17e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주 M5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M4 아이패드 에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 신제품 라인업을 연이어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구글 크롬북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599달러(약 86만3000원)의 맥북 네오다. 이 제품은 아이폰16 프로에 사용된 A18 프로 칩을 탑재했다. 13인치 화면과 최대 16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256GB 저장 용량을 갖췄다. 학생과 가벼운 작업 위주의 사용자를 겨냥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7e도 599달러에 출시했다. 기본 아이폰17과 동일한 A19 칩을 장착했다.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56GB 저장 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대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맥세이프와 치2(Qi2) 기능도 더했다. 전력 효율을 높인 C1X 셀룰러 모뎀을 탑재해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
인공지능(AI) 작업에 특화된 M5 프로와 M5 맥스 칩, 그리고 이를 탑재한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도 공개했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이전 M4 모델보다 AI 작업을 최대 4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14인치 맥북 프로는 2199달러(약 317만원)부터 시작한다. M5 칩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에어는 1099달러(약 158만원)부터 판매된다.
애플은 M4 칩을 장착해 이전 세대보다 30% 빨라진 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발표했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약 115만원)로 책정했다. 1599달러(약 230만원)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 3299달러(약 475만원)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XDR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 두 제품 모두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와 썬더볼트 5 포트를 갖췄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 17 케이스와 애플워치 밴드 등에 적용할 새로운 봄 색상 라인업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