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멧모(MetMo)가 100여 년 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목적 휴대용 공구 '포켓 그립'을 선보였다.
뉴아틀라스는 4일(현지시간) 멧모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새로운 일상 휴대용(EDC) 클램핑 도구의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멧모는 1913년에 제작된 '트리플릿 그립'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이 제품을 개발했다.
포켓 그립은 95.5 x 45.5 x 10mm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간다. 평행 클램프 렌치, 플라이어, 육각 드라이버, 클램프, 탭 홀더 등 5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핵심 기능인 클램핑 조는 최대 20mm까지 평행을 유지한다. 불규칙한 형태의 물체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으며 최대 21kg의 클램핑 힘을 발휘한다. 반대편에 위치한 플라이어 조는 최대 17mm까지 벌어지며 마모 시 교체가 가능하다.
중앙에는 표준 육각 비트를 장착할 수 있는 드라이브가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T자형 드라이버처럼 활용해 강한 힘으로 나사를 풀 수 있다. 20~100mm 크기의 미니어처 고정부터 목공,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정밀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멧모는 제품을 알루미늄,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 등 세 가지 재질로 출시한다. 무게는 알루미늄 모델이 84g으로 가장 가볍고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141g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에는 최대 6mm 굵기의 와이어를 자를 수 있는 절단 기능을 추가했다.
알루미늄 모델의 얼리버드 가격은 약 16만5600원이며 향후 소매가는 약 20만7360원이다. 티타늄 모델의 얼리버드 가격은 약 33만2640원이다. 제품 배송은 오는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