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개선된 재정적자 전망을 내놨지만 중동 분쟁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이 개선된 재정적자 전망치를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수치에는 향후 중동 분쟁의 경제적 여파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영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영국 경제경영연구소(CEBR)의 비키 프라이스는 로이터통신에 "장기화된 위기가 영국의 경제 회복력을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상황은 재정적 시한폭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의 불안정한 재정 상태가 현지 기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