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전문가가 가상화폐 리플(XRP)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4일(현지시간) 시장 평론가 패트릭 라일리가 엑스(X)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라일리는 미군 의무병 출신으로 가상화폐 시장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리플의 시가총액은 869억달러(약 125조1360억원)로 가상화폐 시장 4위다. 1위인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4480억달러(약 2085조1200억원)에 달한다.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코인(BNB)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려면 먼저 바이낸스코인과 이더리움을 차례로 넘어야 한다.
리플이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추월하려면 현재 가격에서 1580% 상승해야 한다. 이는 현재 유통량 611억개를 기준으로 개당 가격이 23.69달러(약 3만4113원)까지 올라야 한다는 의미다. 매체는 비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 가격이 정체된 상태에서 리플만 단독으로 급등할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도 시장 일각에서 비슷한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제이컵 킹 스완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3월 미국 정부가 리플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선택했다며 시가총액 1위 등극을 예상했다. 금융 전문가 코치 제이브이도 2030년까지 리플이 비트코인을 제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