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애플 기기 사용자를 겨냥한 신형 27인치 5K 모니터를 선보였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4일(현지시간) 벤큐가 신형 모니터 'MA270S'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이달 중 벤큐 온라인 스토어와 아마존 등에서 판매한다.
제품 가격은 999달러(약 144만원)다. 이는 애플이 전날 발표한 신형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가격 1599달러(약 230만원)보다 600달러(약 86만원) 저렴하다.
MA270S는 애플 제품과 동일한 5120x2880 해상도를 지원한다. 시야각을 개선하는 나노 글로스 표면 처리를 적용했고 P3 색 영역을 99% 충족한다. 다만 최대 밝기는 500니트로 애플 제품의 600니트보다 낮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일부 사양을 낮췄다. 웹캠을 탑재하지 않았고 스피커 출력은 3W 수준이다. 단자 규격은 썬더볼트 5 대신 썬더볼트 4를 지원한다.
연결성과 편의 기능도 갖췄다. 데이지 체인 기능, HDMI 단자 2개, 여러 개의 USB-A 및 USB-C 단자를 탑재했다. 모니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연결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맥 전용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 키보드나 맥북으로 모니터의 음량과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맥OS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과도 연동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