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 격화로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7만1600달러 선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보다 5%가량 오른 수치다.
앞서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만3000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글로벌 증시도 충격을 딛고 진정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5일째로 접어들면서 미국과 유럽 주식 시장은 안정화 조짐을 나타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많은 투자자에게 이번 반등은 갑작스럽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업체는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약세 전망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오히려 반등 조건이 갖춰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