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을 방지하는 신규 의료기기 '메가쉴드-SP'(MegaShield-SP)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4일 공개된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척추 수술에 사용하는 유착방지제 '메가쉴드-SP'를 기존 제품인 '가딕스-SP 플러스'(Guardix-SP Plus)와 비교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번 임상은 특정 치료법의 효과를 확인하는 중재 연구다. 시험군과 대조군을 나누는 병행, 이중 눈가림,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시험자와 참여자 모두 어떤 제품이 사용됐는지 모르게 해 객관성을 높이는 연구 방식이다.

연구 대상은 만 20~70세 성인 환자다. 요추 추간판 절제술이나 추궁판 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메가쉴드-SP' 또는 '가딕스-SP 플러스'를 적용한다.

연구진은 수술 후 2주, 12주차에 환자를 추적 관찰한다. 이 기간 각종 검사와 설문 평가를 통해 두 제품의 유착 방지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