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네란도밀라스트'의 장기 투여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추적 연구가 시작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IPF) 또는 진행성 폐섬유증(PPF) 환자를 대상으로 한 네란도밀라스트(nerandomilast, BI 1015550)의 장기 추적 관찰 연구(NCT06238622)가 등록됐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네란도밀라스트 관련 임상에 참여해 치료를 완료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의 핵심 목표는 환자들이 해당 약물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네란도밀라스트의 장기 투여가 환자의 폐 기능을 개선하는지, 증상 악화나 입원, 사망까지의 시간을 연장하는지 등 치료 효과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환자는 최대 1년 10개월 동안 네란도밀라스트 정제를 복용하게 된다. 기존에 받던 폐섬유증 치료는 연구 기간 중에도 병행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폐 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