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젠(Celgene)이 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적 연구에 착수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운영하는 임상정보 등록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셀젠은 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 장기 추적 관찰 프로토콜을 등록했다.

이번 연구는 과거 셀젠이나 협력사가 후원한 임상에 참여해 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제를 1회 이상 투여받은 모든 소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 대상자들은 기존에 참여하던 선행 임상시험을 조기 중단하거나 완료하는 시점에 이번 장기 추적 연구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치료 후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안전 문제나 치료 효과의 지속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는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의 최첨단 항암 치료법이다.

이번 연구는 향후 발생하는 데이터를 추적 관찰하는 전향적 연구다. 혁신 신약의 경우 시판 허가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친 안전성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