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이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시장의 표준 요법에 도전하는 새로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BMS는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TIGOS'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핵심은 BMS의 신약 후보물질 'BMS-986489'와 표준 화학요법(카보플라틴+에토포시드) 병용요법을 기존 표준 치료법과 직접 비교하는 것이다.
BMS-986489는 항-푸코실-GM1 항체인 'BMS-986012'와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다. 니볼루맙은 '옵디보'라는 제품명으로 잘 알려진 PD-1 억제제다.
대조군에는 현재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 표준요법으로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 '아테졸리주맙'과 동일한 화학요법이 투여된다. 아테졸리주맙은 PD-L1 억제제다.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제와 직접적인 비교를 통해 새로운 복합제의 우수성을 입증하려는 시도다. 이를 통해 BMS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분야에서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