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럭비 대표팀이 아일랜드와의 식스 네이션스 챔피언십 원정 경기를 앞두고 댄 에드워즈 등 3명의 선발 명단을 변경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웨일스는 선발 라인업에 세 가지 변화를 줬다. 부상으로 이탈한 샘 코스텔로를 대신해 댄 에드워즈가 플라이하프(공격 지휘 포지션)로, 가브리엘 하머웹을 대신해 엘리스 미가 윙(측면 공격수)으로 나선다. 제임스 보섬은 부상당한 테인 플럼트리를 대신해 플랭커(스크럼 측면 포워드)로 출전한다.
웨일스는 최근 카디프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3-26으로 패하며 식스 네이션스 1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비록 패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워런 개틀랜드 감독은 "원정 경기는 환경이 다르지만,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아일랜드전에서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상대의 높은 점유율과 패스 플레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크럼에 공을 투입하는 스크럼하프에는 토모스 윌리엄스가, 중앙 미드필더인 센터에는 조 호킨스와 에디 제임스가 나선다. 최후방 수비 라인인 백스리는 조쉬 아담스, 엘리스 미, 루이스 리스자밋이 구성한다. 부상에서 회복한 아론 웨인라이트는 스크럼 후미를 책임지는 넘버 8로 출전하며, 제임스 보섬과 알렉스 만이 웨인라이트와 함께 루즈 트리오(스크럼에 묶이지 않는 3명의 포워드)를 이룬다.
주장인 데위 레이크가 스크럼 맨 앞줄의 후커를 맡고, 리스 카레와 토마스 프란시스가 그를 지지하는 프롭으로 출전한다. 스크럼 2선인 록 포지션에는 다피드 젠킨스와 벤 카터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21세 센터 루이 헤네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열렸다. 개틀랜드 감독은 헤네시가 손 부상을 딛고 훈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웨일스는 최근 아일랜드와의 9차례 맞대결에서 8번 패했으며, 2015년 이후 더블린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