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인디언 웰스 대회 출전을 앞두고 약혼 소식을 알렸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사발렌카가 요르기오스 프란굴리스 오크베리 최고경영자(CEO)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오크베리는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발렌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약혼반지 사진을 올리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470만명의 팔로워에게 기쁨을 표현했다.

사발렌카는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했다. 당시 그는 남자친구를 향해 "조만간 다른 호칭으로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약혼을 암시한 바 있다.

사발렌카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직후 열린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그는 이번 주 시작되는 인디언 웰스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한다. 사발렌카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