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대규모 군용 수송기 훈련 시스템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4일(현지시간) 군사 전문 매체 더디펜스포스트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훈련 시스템 지원을 위해 최대 19억달러(약 2조736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미국과 동맹국 군대가 사용하는 항공 승무원 및 정비 훈련 장비의 생산과 유지보수를 포함한다. 포괄적인 훈련 시스템 서비스와 운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 업무는 훈련시스템지원센터가 총괄하며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공군기지와 텍사스주 다이스 공군기지 등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독일 람슈타인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등 해외 시설도 포함했다. 사업 기간은 2039년 2월까지다.

C-130J는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 등 다양한 공수 임무에 투입되는 중형 전술 수송기다. 최대 이륙 중량은 7만4389㎏이며 약 2만1183㎏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1만8144㎏의 화물을 싣고 4000㎞를 비행할 수 있다.

이 수송기는 특정 임무에 맞춰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발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올해 초 18번째 HC-130J 장거리 감시기를 인도받았다. 이 기체에는 미노타우르 임무 시스템과 전용 레이더 등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