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대학농구 1위 코네티컷대학(UConn)가 4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UConn은 1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빌라노바에서 열린 빌라노바대학과의 2024-25시즌 NCAA 여자농구 빅이스트 컨퍼런스 경기에서 아지 풋과 세라 스트롱의 활약에 힘입어 83-69로 승리했다.

시즌 28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UConn은 지난해 2월 6일 테네시대학에 76-80으로 패한 뒤 4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 중이다. 빅이스트 컨퍼런스에서는 정규시즌과 컨퍼런스 토너먼트를 포함해 6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풋은 25점을 터뜨리며 팀의 후반 역전을 이끌었다. 스트롱은 초반 파울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21점을 보태며 승리에 기여했다. 애슐린 셰이드도 13점을 추가했다.

빌라노바대학(21승 6패)은 재스민 바스코가 26점, 디네이 카터가 21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빌라노바는 6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컨퍼런스 2위 자리는 지켰다.

빌라노바는 이날 전반을 40-37로 앞서며 이번 시즌 UConn을 상대로 하프타임에 앞선 첫 팀이 됐다.

하지만 UConn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7-0 득점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 초반 스트롱이 연속 파울로 4개의 파울을 기록하며 벤치로 향했지만 UConn은 51-44로 리드를 유지했다.

빌라노바가 4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풋과 셰이드가 맹활약하며 격차를 벌렸다. 풋은 3쿼터 종료 8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하며 UConn의 리드를 11점으로 늘렸다.

4쿼터에 복귀한 스트롱은 연속 9점을 몰아치며 UConn의 리드를 74-55로 확대했다.

UConn은 빅이스트 컨퍼런스에서 17승 무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빌라노바는 14승 4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