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증시가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1% 이상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금융정보매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브라질 이보베스파 지수는 전날보다 1% 넘게 오르며 18만50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멈췄고,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도 줄었다. 이러한 기대감은 금리에 민감한 금융주와 유틸리티주의 강세로 이어졌다.
주요 은행인 이타우와 브라데스코 주가는 각각 1.5% 이상 올랐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악시아가 3%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광산기업 발레와 주류업체 앰베브 주가가 각각 약 1%씩 올랐고, 의료기업 헤지 도르 역시 2.0% 상승 마감했다. 반면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는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