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 있는 이란 반정부 단체 본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현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드론이 이라크 쿠르드 지역 데칼라 마을에 있는 이란 쿠르드족 반정부 단체 본부의 무기고를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소속 전투원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이 자국을 공격하는 무장 단체들의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비난해왔다. 이에 따라 이란 혁명수비대는 해당 지역에 있는 무장 단체 기지들을 반복적으로 타격해왔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을 잇따라 공격하는 가운데 이란 쿠르드 민병대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쿠르드 민병대가 최근 며칠간 미국 측과 논의했다고 전했다. 논의 내용은 이란 서부 지역의 보안군 공격 여부와 구체적인 타격 방식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