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성 대신 넓은 야외 공간을 강조한 정착형 소형 주택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뉴아틀라스에 따르면 폴란드 건축업체 타이니 스마트 하우스(Tiny Smart House)가 소형 주택 '더 포레스트'를 선보였다.

이 주택은 현지 디자이너 도로타 셸롱고프스카와 협력해 제작했다. 유목 생활을 겨냥한 기존 소형 주택과 달리 특정 지역에 반영구적으로 설치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가문비나무와 금속 지붕으로 마감했다. 주택 길이는 8m로 북미 지역의 일반적인 소형 주택보다 작다.

대신 건물을 둘러싼 데크와 지붕이 있는 현관을 통해 좁은 실내 공간을 보완했다. 외부 계단으로 연결되는 옥상 테라스도 갖췄다.

대형 유리문을 열면 수납장을 내장한 L자형 소파가 있는 거실이 나온다. 주방에는 싱크대와 오븐, 4구 인덕션 쿡탑을 설치했다. 반대편에 위치한 욕실은 유리 샤워 부스와 세면대 등을 배치해 비교적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침실은 다락방 형태로 거실과 욕실 위쪽에 각각 1개씩 마련했다. 두 곳 모두 더블 침대가 들어갈 수 있으며 분리형 사다리를 통해 출입한다.

해당 주택의 판매 가격과 해외 출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