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MYX 파이낸스(MYX) 가격이 최근 한 달 동안 95% 이상 폭락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MYX는 지난 한 달간 95.3% 하락해 현재 4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체이킨 자금 흐름(CMF) 지표는 한 달 내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며 자금 이탈을 나타냈다. 매체는 투자자들이 회복에 대한 확신을 잃고 지속적으로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선물 시장에서도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청산 맵 데이터에 따르면 MYX 가격이 648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37억4400만원 규모의 청산 위험이 발생했다. 하락에 베팅한 트레이더들이 늘어나면서 연쇄 청산에 따른 추가 하락 위험도 커졌다.

대형 투자자들의 매입도 하락을 막지 못했다. 14억4000만원 이상의 MYX를 보유한 대형 주소들은 최근 보유량을 24% 늘렸다. 이들은 총 25만3013개의 토큰을 확보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약세 심리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나온다. 매체는 MYX가 300원 지지선을 밑돌 경우 198원이나 131원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비트코인 상승세에 동조해 574원을 지지선으로 확보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 경우 1447원까지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