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 상하이 징펑밍위안(上海晶丰明源)이 쓰촨 이충과기(四川易冲科技) 인수를 마무리했다. 징펑밍위안은 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발행 및 현금 지급 방식으로 이충과기 지분 100%에 대한 자산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2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의 승인을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징펑밍위안에 따르면 관할 등기기관인 쓰촨 톈푸신구 스마트시티운영국은 지난 4일 이번 거래와 관련된 사업자 변경 등기를 승인하고 이충과기에 새로운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했다. 이로써 이충과기 지분 100%는 징펑밍위안 명의로 등기됐으며, 징펑밍위안은 이충과기의 지분을 법적으로 완전히 보유하게 됐다.
징펑밍위안은 신주 발행과 현금 지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 회사는 지분 인수와 함께 부대자금도 모집할 계획이다.
자산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징펑밍위안은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향후 거래 상대방에게 인수 대금을 지급하고 신주를 발행해 등기 및 상장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증자된 자본금에 대한 변경 등기와 정관 수정 등 행정 절차도 남아 있다.
이번 거래의 독립재무고문과 법률고문은 "이번 자산 이전 절차는 관련 법규에 부합하며 합법적이고 유효하게 완료됐다"며 "후속 절차를 이행하는 데 실질적인 장애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