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설계 기업 푸란반도체(Fudan Microelectronics)가 핵심 인력 114명에게 약 98만주의 우리사주를 부여했다.
5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정보공시 플랫폼에 따르면 푸란반도체 이사회 보수·평가위원회는 지난 3일 '2025년 2기 제한성 주식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우리사주 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부여되는 주식은 총 98만2206주다. 부여 대상은 회사 독립 이사를 제외하고 이사회가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핵심 인력 114명이다. 주당 부여 가격은 73.78위안이다.
당초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인센티브 대상자 명단에는 116명이 포함됐으나 이 중 2명이 퇴사하면서 최종적으로 114명에게 주식이 돌아갔다.
위원회는 부여 대상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 회사법', '증권법' 등 관련 법률 및 법규와 회사 정관이 규정한 임직원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확인했다. 최근 12개월 내 증권거래소나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부적격 인물로 지정되거나 행정 처분을 받은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이번 우리사주 부여 대상자 명단은 관련 법규와 인센티브 계획이 규정한 범위에 부합한다"며 "주식 인센티브 대상자로서의 주체 자격은 합법적이고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푸란반도체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신형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제품군을 출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