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푸란반도체가 핵심 인력에게 약 138억원 규모의 제한적 주식을 부여했다.

4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시 플랫폼에 따르면 푸란반도체(普冉半导体)는 3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제2기 제한적 주식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상하이 군란 법률사무소가 발간한 관련 법률 의견서를 통해 확인됐다.

푸란반도체는 2026년 3월 3일을 수여일로 지정하고 인센티브 대상자 114명에게 총 98만2206주의 제한적 주식을 부여하기로 했다. 주당 수여 가격은 73.78위안이다.

총 부여 주식의 가치는 약 7247만 위안에 달한다. 1위안을 190원으로 환산하면 약 138억원 규모다.

당초 회사는 116명에게 100만1806주를 부여할 계획이었으나 계획 발표 이후 대상자 중 2명이 퇴사하면서 수여 대상과 주식 수량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초 수여 인원은 114명, 주식 수는 98만2206주로 변경됐다.

이번 조정으로 예비 수여용으로 배정된 주식 수량도 기존 25만452주에서 24만5552주로 소폭 감소했다. 전체 인센티브 계획에 따른 주식 총량은 122만7758주로 확정됐다.

법률 자문을 맡은 상하이 군란 법률사무소는 "이번 인센티브 계획 조정 및 수여는 관련 법규와 회사 정관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며 "회사의 재무 상태나 경영 성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주주 전체의 이익을 해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