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파이프라인 컴퍼니의 기업공개(IPO) 청약률이 105.7%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음바디 케냐 재무장관은 이날 이같이 밝혔다. 케냐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전체 공모 주식의 67.32%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케냐 정부는 이번 상장을 통해 케냐 파이프라인 컴퍼니 지분 65%를 매각한다. 이를 통해 1063억실링(약 1조1875억원)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음바디 장관은 초과 청약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했던 금액만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IPO는 2008년 통신사 사파리콤 상장 이후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당초 일부 은행들의 낮은 기업가치 평가와 청약 기간 연장 등으로 흥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공모를 마친 케냐 파이프라인 컴퍼니 주식은 오는 9일 나이로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