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전쟁 격화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금값은 전날 하락세를 딛고 상승했다. 이란의 전쟁 상황이 악화하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린 영향이다.
금값 상승은 캐나다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S&P/TSX 종합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했으며 금값 강세에 힘입어 광산주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면 다른 업종은 부진했다. 캐나다 은행주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고 신용 비용을 상승시킨 탓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에너지주 역시 약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가 3일간 이어진 급등세를 마감하고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에너지 생산업체들의 주가가 내렸다.
한편 브라질 법원은 이퀴녹스 골드(Equinox Gold)가 중국 광산업체 CMOC에 금 자산 광물권을 매각하려던 계획을 중단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