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무력 분쟁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분석가들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공급 차단 위험이 커지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20% 이상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최근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면서 걸프 해역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확산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관계자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경고했다. 이 관계자는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