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특수보험사 비즐리의 연간 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비즐리의 연간 세전이익이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보험료율 인상세가 전반적으로 둔화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사이버보험 사업의 성장 부진도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이 회사는 이번 주 스위스 취리히보험이 제시한 110억달러(약 15조8400억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수락했다.
비즐리 측은 중동 분쟁과 관련한 위험 노출액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적에 미칠 중대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