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이 최근 단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향후 가격 향방에 관심을 모은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4일(현지시간) 리플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1.33~1.40달러 사이를 횡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리플이 이 과정에서 지난 2월부터 수 주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시장 분석가 셰이는 트레이딩뷰 보고서를 통해 해당 추세선이 지난 2월 15일 1.67달러 고점에서 하락한 직후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리플은 2월 말부터 여러 차례 이 추세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저항에 부딪혀 하락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리플이 1.11~1.2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리플은 예상과 달리 저항선을 돌파해 현재 1.41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향후 방향성은 1.37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에 달려있다. 가격이 1.37달러 부근으로 조정을 받은 뒤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1.49~1.52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다. 반면 1.37달러 지지에 실패할 경우 기존 하락 목표치였던 1.11~1.27달러 구간으로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추세선 돌파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인 시장 구조는 아직 변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카시는 "리플이 현재의 추세를 완전히 전환하려면 1.67달러 저항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이 0.87~1.1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시장에 더 큰 약세가 찾아올 것"이라며 "주요 저항선이나 지지선을 이탈하기 전까지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리플 하락 추세선 돌파…1.37달러 지지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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