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가상화폐 관련 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4일 가상화폐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3일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주식을 매입했다. 가상화폐 시장과 관련 주식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매입에 나선 것이다.

아크인베스트는 3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 2만2452주를 확보했다. 이는 3일 종가 기준으로 약 58억8960만원 규모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1.55% 하락한 182.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로빈후드 주식 15만8587주도 추가로 사들였다. 매입 규모는 약 173억6640만원에 달한다. 로빈후드 주가 역시 이날 3.4% 떨어진 76.07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에서 7번째로 비중이 큰 종목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4.30%를 차지하며 가치는 약 4001억7600만원 수준이다. 로빈후드는 4.18%의 비중으로 8위에 올라 있다.

한편 아크인베스트는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알리바바와 테슬라 주식 등을 함께 매입했다. 로블록스와 쇼피파이, 아마존 등도 매입 목록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