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가 노동자의 재택근무를 법적 권리로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정부가 관련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새 법안은 노동자에게 주 2일 재택근무를 합법적 권리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법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사업장 규모는 법안 적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재신타 앨런(Jacinta Allan) 빅토리아주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의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앨런 주총리는 "재택근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기 때문에 가족에게 유익하다"며 "더 많은 부모가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