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5 칩 시리즈를 탑재한 2026년형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뉴아틀라스(New Atlas)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내부 하드웨어 사양을 개선했다. 외부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신형 맥북 에어는 13인치와 15인치로 출시되며 M5 칩을 장착했다. 최대 10코어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한다. 16GB 통합 메모리와 512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M4 모델 대비 메모리 대역폭이 28% 빨라졌다. 새로운 N1 칩을 적용해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6 연결을 지원한다. 시작 가격은 이전 모델보다 200달러 오른 1099달러다.
전문가용 모델인 맥북 프로는 14인치와 16인치로 나뉜다. 이 제품은 3나노미터(nm) 기반의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을 탑재했다. 애플은 이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이 최대 5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GPU 코어마다 신경망 가속기를 배치해 인공지능(AI) 구동 성능을 최대 4배 높였다.
맥북 프로는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와 8TB의 저장 용량을 구성할 수 있다. 썬더볼트 5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24시간이다. 맥북 프로의 시작 가격 역시 기존보다 200달러 인상된 2199달러다. 16인치 M5 맥스 모델은 390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애플은 조만간 보급형 모델인 '맥북 네오'를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