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유럽 경제를 다시 위협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로 유럽이 또 다른 천연가스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약 70% 급등했다.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이 중단된 여파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추길 수 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침체를 겪다 회복 중인 유럽 경제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