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가 희귀 혈관 질환인 타카야수동맥염 치료를 위한 우파다시티닙 임상시험에 나선다.

애브비는 타카야수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우파다시티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연구를 2026년 2월 18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감량 요법과 병용한 우파다시티닙의 효능을 위약 대조군과 비교 평가하는 것이다.

타카야수동맥염은 대동맥과 주요 분지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 질환으로, 주로 젊은 여성에게 발병한다.

우파다시티닙은 애브비가 개발한 JAK(야누스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류마티스관절염과 아토피피부염 등 여러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임상이 타카야수동맥염 치료 옵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타카야수동맥염은 국내에서도 희귀난치질환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가 주요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다.